원형탈모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 내돈내산 솔직 후기 (10주 동안의 변화 관찰)

원형탈모 치료 관련 솔직한 후기를 확인하세요. 저에게 원형탈모가 생길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지난날 원형탈모 증상이 생겼다고 고백하는 친구의 사연을 들으면 남의 이야기 같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하여 저에게도 원형탈모가 생겼습니다. 이 후기는 피부과에서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를 총 5회 진행 후 그 경과를 지켜보며 작성한 10주 동안의 치료 일지입니다. 여러분도 치료를 받으면 원형탈모 증상이 개선될 수 있다는 희망을 드리려고 후기를 공유합니다. 

 

[목차여기]

 

1. 원형탈모 정의 

• 탈모(脫毛, Alopecia, Hair Loss)란?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 탈모반(脫毛斑)이란? 특정 부위에 모발이 소실되어 두피가 반점처럼 드러나 보이는 증상을 의미합니다. 땜통, 땜빵이라는 은어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 원형탈모(Alopecia Areata)란? 정수리 부분을 제외한 두피에, 경계가 명확하게 보이는 동그란 형태의 탈모반을 의미합니다. 크기는 직경 1~5cm 정도로 동전만 한 사이즈이며, 아직 전두탈모로 번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 원형탈모의 원인으로는 유전적 소인(10~42%는 가족력), 자가면역질환, 환경 인자(20~30%는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 이후 탈모 증상 발생)가 있습니다. 
• 연구논문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약 1.7%는 사는 동안 한 번쯤 원형탈모 증상을 경험합니다. 이들 중에서 다시 80% 정도는 자연적으로 탈모 증상이 회복된다고 합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2. 원형탈모 증상 최초 발견 (2024.04.30.) 

2-1. 원형탈모 환자 정보 

• 인적 사항: 40대 초반 미혼 남성. 
• 흡연 여부: 흡연 경력 20년. (하루 반갑)
• 평소 주량: 음주 경력 20년. (주 1회, 소주 1병) 
• 운동 여부: 운동 거의 안 함. 
• 생활 패턴: 하루 12시간 이상 의자에 앉아서 컴퓨터 작업을 함. 외출 거의 안 함. 
• 질병 유무: 요추 추간판 탈출증 4번5번, 손가락 건선, 올초 요관결석 발병 후 완치. 
• 식습관: 육류(소고기, 돼지고기), 패스트푸드(햄버거, 치킨, 피자), 과자, 빵, 커피 좋아함. 채소는 김치, 나물 반찬 정도만 먹음. 물 많이 마시는 편. 
• 체중 감량 여부: 다이어트 안 함. 
• 복용 약물: 없음. 
• 샴푸 습관: 하루 2회(아침, 저녁) 샤워와 동시에 가볍게 샴푸함. 바이레도 발 다프리크 샴푸 사용. 린스, 컨디셔너는 사용하지 않음. 

2-2. 탈모 증상 관련 팩트 체크 

• 조부, 외조부께서 M자 탈모 증상이 있었음.
• 부친께서도 40대 이후로 M자 탈모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현재까지 심각하진 않고 정수리 등 다른 부위 탈모 증상은 없는 편. 
• 본인도 30대 후반부터 이마 헤어라인의 M자 탈모가 가속화되어 현재 많이 벗겨진 상황. 
• 스트레스가 많은 직업이라서 평소 흡연과 음주로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편. 
• 외출 시 헤어스타일링이 귀찮아서 매번 야구모자를 쓰는 편. 

2-3. 원형탈모 증상 원인 추정  

• 2024년 4월 초. 믿었던 사람 A로부터 배신을 당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A의 특수관계인 B로부터 협박을 받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당시 극심한 배신감을 느꼈고, 울화가 치밀었는데 이 스트레스를 외부로 표출하지 못한 채 계속 속으로 꾹 참고 누르며 지냈습니다. 
• 2024.04.30. 샤워 후 앞머리를 집게핀으로 고정해 넘긴 상태로 부모님과 저녁 식사를 하던 도중, 저의 우측에 계셨던 어머니께서 깜짝 놀라시면서 "어머, 너 원형탈모 생겼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도 깜짝 놀라서 어머니께 아이폰으로 촬영해서 보여달라고 했습니다. 그때 어머니께서 촬영하신 사진을 보고 너무 놀랐습니다. 진짜 동그랗게 하얀 두피가 고스란히 보이도록 머리카락들이 쏙 빠져 있었습니다. 
• 매일 거울을 보지만 옆모습을 살피진 않기 때문에 원형탈모 증상이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4월 초 발생한 사건 때문에 계속 심한 스트레스를 끌어안고 지냈던 것이 원형탈모 증상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3. 1차 치료 (2024.06.29. 주사치료 시작) 

• 원형탈모를 발견한 이후로 여러 자료들을 찾아본 결과,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수개월 내에 자연치유가 되는 사례가 많다고 하여 두 달 정도 경과를 지켜봤습니다. 
• 당시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어서 스트레스 상황을 피하기는 어려웠습니다. 대신 음주와 흡연을 최대한 줄이고, 외출 시 직사광선을 피하기 위하여 챙이 넓고 큰 등산모자를 구입해서 항상 착용하면서 관리했습니다. 
• 그러나 원형탈모 증상이 전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탈모반이 점점 커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시기가 늦어지면 치료효과도 떨어진다는 말을 듣고는 피부과에서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를 받기로 결심합니다. 

• 2024.06.26. 에 첫 주사 치료를 시작합니다. 저는 경기도 오산시에 거주하고 있고, 나름 평이 좋은 오산역 주변 피부과 한 곳을 정하여 내원했습니다. 원장 선생님께 진료를 봤고, 예상대로 원형탈모 부위에 직접 스테로이드 성분이 함유된 주사를 놓는 치료 방법을 제안하셨습니다. 따로 먹는 약은 없고, 아침에 바르는 약과 저녁에 바르는 약은 처방을 받았습니다. 이 주사요법은 2주 간격으로 5~6회 정도 시도를 해보고 경과를 지켜보겠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원형탈모에 대한 지식도 얕았고, 다른 대안도 마땅치 않아 그냥 원장 선생님을 믿고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 주삿바늘이 두피를 뚫고 들어와 두개골에 닿는 것 같은 느낌, 두피와 두개골 사이에 뭔가 액체가 들어오는 느낌이 처음이라서 께름칙했지만, 나름 꾹 참고 버틸만했습니다. 주사는 환부에 4~5곳 정도 놓았고, 주사를 맞는 시간은 대략 30초 내외입니다. 주사치료를 받은 당일 저녁에 샴푸를 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 원형탈모에 사용하는 약물은 대부분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큰 부담 없이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 주사치료를 받고 카운터에서 진료비 수납을 하였고, 처방전을 받아서 바로 옆 약국에서 처방약을 받았습니다. 아사텍스(asatex)는 병원에서 직접 수령한 약물이고, 데속시원 겔은 약국에서 별도로 처방전을 통하여 구입하는 약물입니다. 아침에 바르는 약은 데속시원 겔이고, 저녁에 바르는 약은 아사텍스(asatex)입니다. 

• (주)더유제약의 데속시원 겔 0.05%는 데속시메타손 성분이 포함된 반투명 겔제이고, 오전에 샴푸 후 두피와 모발을 건조한 상태에서 원형탈모 증상이 있는 환부에 직접 도포합니다. 약사님의 설명에 의하면 데속시원겔은 오전에 스테로이드 성분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 이탈리아 제약 제약 CDMO 기업 C.O.C. Farmaceutici Srl에서 제조하고, (주)후파르마가 국내에서 판매하는 아사텍스(asatex)는 스위스에서 개발한 헤어컨디셔너의 일종입니다. 액상 형태로의 제형으로 바이오틴, 멜라토닌 성분이 포함되어 탈모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이 제품은 저녁에 샴푸 후 두피와 모발이 건조된 상태에서 취침 직전에 원형탈모 증상이 있는 환부를 촉촉하게 적실 정도로 도포 후 손가락 끝으로 살살 두드려 흡수시키는 방식으로 사용합니다. 또한 사용 전에 내용물이 잘 섞일 수 있도록 마개가 닫힌 상태로 충분히 흔들어 준 이후에 도포해야만 하고, 3개월 이상 꾸준히 사용해야 최상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 첫 주사치료 후 딱히 일상생활에 변화를 준 것은 없었습니다. 야행성 생활, 흡연, 음주 모두 하던 그대로 하면서 최대한 심적 스트레스를 덜 받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여름철이라서 외출 시에는 등산모자를 착용하여 되도록 직사광선을 피하려고 노력했고, 두피의 열을 내려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하여 더운 야외보다는 에어컨이 잘 나오는 시원한 실내에서만 생활했습니다. 

 

4. 2차 치료 (2024.07.15.)

• 1차 치료 후 2주 간격을 두고 2차 치료를 받았습니다. 1차로 주사를 맞은 이후 2주 만에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었습니다. 그냥 원장 선생님만 믿고 치료 스케줄을 성실히 이행했습니다. 
• 2차 치료 방식은 1차 치료와 동일했습니다. 간호사 선생님의 안내를 받아 주사실 의자에 앉으면 간호사 선생님께서 주사를 놓을 원형탈모 환부 주변의 모발에 핀을 꽂아 정리를 해주십니다. 그리고 잠시 대기하면 진료를 마친 원장 선생님께서 알코올솜으로 문지른 후 환부 4~5곳에 주사를 놓아줍니다. 따끔하면서 살짝 얼얼한데, 입을 다물고 참을 수 있는 정도의 고통입니다. 주사를 맞는 시간은 대략 30초 내외입니다. 주사치료를 받은 당일 저녁에 샴푸를 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 데속시원 겔은 듬뿍 바르지 않았더니 아직 남아서 처방받지 않았고, 아사텍스는 써보니 용량이 적어서 2개를 구입해 돌아왔습니다. 

• 이 사진은 2024.07.17. 에 촬영했습니다. 
• 이때부터 조바심이 나서 매일 아침마다 데속시원겔을 듬뿍 바르기 시작했습니다. 

 

5. 3차 치료 (2024.07.29.) 

• 똑같은 주사치료를 받았고, 수납과 동시에 아사텍스 구입 후 처방전을 받아 약국에서 데속시원겔을 구입해 돌아왔습니다. 

• 3차 치료 이후에 어머니께서 모발이 좀 나고 있는 것 같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사진을 촬영해 보면 눈에 띄게 달라진 느낌은 없었습니다. 

 

6. 4차 치료 (2024.08.19.) 

• 원장 선생님께서 머리카락이 자라고 있다며, 앞으로 경과를 보면서 1~2회 정도만 더 주사치료를 받으면 될 것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역시 똑같은 주사치료를 받았고, 수납과 동시에 아사텍스 구입 후 처방전을 받아 약국에서 데속시원겔을 구입해 돌아왔습니다. 

• 4차 치료를 받고 며칠 후 사진을 촬영해 보니, 원형탈모 증상이 있는 탈모반 자리가 조금 메워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희망이 생기기 시작했고, 이제 원형탈모가 보일지 모를 걱정 때문에 외출 시 매번 모자를 쓰지 않아도 되겠다는 희망이 샘솟았습니다. 

 

7. 5차 치료 (2024.09.02. 주사치료 종료) 

• 원장 선생님께서 치료가 잘 된 것 같다며, 오늘 치료를 마지막으로 더 안 오셔도 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역시 똑같은 주사치료를 받았고, 수납과 동시에 아사텍스 구입 후 처방전을 받아 약국에서 데속시원겔을 구입해 돌아왔습니다. 

• 다음날 사진을 촬영해 보니 원형탈모 부위가 육안으로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머리카락이 메워졌습니다. 
• 지난 10주 동안 치료를 받으면서 가장 많이 변한 것은 하루 2잔 이상 마시던 커피를 1주일에 2잔 정도 마실 정도로 많이 줄였다는 점입니다. 매주 마셨던 숭도 이제는 월 1회 정도로 줄였고, 주량도 원래 소주 1병이었는데, 이제는 반 병 정도로 대폭 줄였습니다. 담배도 평소 10개비를 태웠는데, 현재는 하루 5~6개 정도로 줄였습니다. 운동은 전혀 안 했는데, 오전에 일어나면 가볍게 스트레칭을 해주며 어깨와 목의 긴장을 풀어주는 루틴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8. 원형탈모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 후기 

• 2024.09.25. 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를 통하여 원형탈모를 완전하게 극복했습니다. 
• 스폰, 협찬 없습니다. 아래 영수증으로 내돈내산 솔직 후기 인증합니다. 첫 치료 당시에는 이렇게 후기를 남길 생각을 못하고 영수증을 받지 않았습니다. 

• 원형탈모 총 치료 기간: 10주(2024.06.29. ~ 09.02.), 5회 치료 
• 원형탈모 총 치료 비용: 약 23만 원 (5회 내원 치료비, 5회 처방약 구입비용 포함 일괄)
• 남은 데속시원겔과 아사텍스는 모두 소비할 때까지 계속 꾸준히 사용했습니다. 
• 차후 재발을 할지도 몰라서 탈모 관리 샴푸, 두피 스케일링 샴푸를 구입해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 앞서 주지한 바처럼 경미한 증상의 원형탈모는 80% 확률로 자연 치유가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저는 나머지 20% 확률 때문에 다소 불안했습니다. 또한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2개월 동안 자연치유를 바라며 기다리는 동안 아무런 변화가 없어서 결국 주사치료를 시작했습니다. 
• 원형탈모 증상 발견 시 망설이지 말고 즉시 집 근처 피부과에 내원하여 진료, 상담을 받기를 권장합니다. 사람마다 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치료 방법은 반드시 전문의가 진료를 통해 결정해야만 합니다. 
• 개인적으로는 주사치료를 권장합니다. 스테로이드 약물의 부작용 때문에 심히 꺼려지는 심정은 충분히 이해하고, 저 또한 그랬습니다. 하지만 주사치료보다 훨씬 나은 대안, 효과적인 치료법은 없었습니다. 늦기 전에 병원에 가셔서 전문의를 믿고 성실히 치료를 이행하세요. 
• 스테로이드 주사의 부작용은 딱히 없었습니다. 손과 팔의 잔털이 더 시커멓고 굵어지는 느낌 정도입니다. 
• 탈모는 무조건 빠른 치료가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M자 탈모도 방치하지 말고 서둘러 치료를 받아볼 것을... 살짝 후회가 들었습니다. 
• 원형탈모는 몸이 보내는 경고 신호라고 생각합니다. 샴푸, 드라이, 두피 스킨케어까지 세심하게 진행하여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가져야 하고, 큰 스트레스를 받는 일은 최대한 피하는 게 상책입니다. 
• 저처럼 원형탈모 증상으로 고통을 겪는 분들께 이 후기가 도움이 되었기를, 용기와 희망이 되었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9. 원형탈모 치료 관련 궁금증 정리

• 탈모 치료는 언제 시작해야 하나요? 탈모 치료는 빠르면 빠를수록 효과가 좋습니다. 특히 원형탈모는 방치할 경우 탈모반 부위가 넓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더욱 조기 치료와 관리가 중요합니다. 탈로 치료를 미루거나 소홀히 하면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는 점 잊지 마세요. 
• 샴푸를 자주 하면 탈모가 심해지나요? 정상인의 경우 매일 50~100개의 머리카락이 빠지고, 빠진 자리의 모낭에서는 새로운 모발이 자라납니다. 그런데 이런 정상을 오인하여 샴푸를 자주 하지 않는다면 두피에 문제를 일으켜 탈모를 발생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 탈모샴푸는 탈모치료에 효과가 있나요? 두피 관리를 통해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될 수는 있겠지만, 이미 진행된 탈모를 원상복구시키는 효능은 없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보세요. 길어봤자 10분 이내로 접촉하는 샴푸의 성분은 머리를 헹굼으로써 모두 씻겨나갑니다. 이걸로 드라마틱한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 그런 제품이 발명되었다면, 이미 노벨상을 받았을 것입니다. 
• 두피마사지 기계가 탈모 치료에 도움이 되나요? 두피마사지 기계는 일시적으로 혈액순환을 증가시킬 뿐, 이미 진행된 탈모를 원상복구시키는 효능은 없습니다. 
• 콩을 먹으면 탈모 치료에 좋은가요? 콩에 다량 함유된 이소플라보노이드는 여성 호르몬인 피토에스트로겐의 일종으로 탈모 예방에 효과가 있으나, 이미 진행된 탈모를 원상복구시키는 효능은 없습니다. 즉, 탈모 환자가 콩을 먹는다는 것은 아직 남아있는 모발을 지키겠다는 의지입니다.
• 여성도 탈모가 생기나요? 여성은 남성에 비해 탈모 증상이 잘 안 생기지만, 탈모의 원인이 되는 남성 호르몬은 여성의 난소와 부신에서도 소량 분비됩니다. 남성처럼 완전히 머리가 빠지는 전두탈모까진 아니더라도 여성 역시 원형탈모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10. 3줄 요약 

•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되는 일을 피해야 원형탈모를 예방할 수 있음. 
• 원형탈모 증상 발견 즉시 피부과에서 진료부터 받아야 함. 
• 늦은 치료는 원형탈모 증상을 악화만 시킬 뿐, 자연치유만을 기다리다 스트레스 더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