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09일 토요일, 첫 단축어 자동화 일기쓰기

𝑺𝒄𝒉𝒆𝒅𝒖𝒍𝒆 & 𝑻𝒐-𝒅𝒐
◦ 18:00-21:00 | 티스토리 블로그 오블완 챌린지 1일 1포스팅 실천하기
□ 아이폰 자동 일기쓰기 단축어 자동화 포스팅

𝑫𝒂𝒊𝒍𝒚 𝒍𝒐𝒈
🛏 수면 | 02:00 ~ 09:30
🍽️ 아침 | 믹스커피 1잔, 팥양갱 1개, 레몬수 1L
🍽️ 점심 | 부모님과 삼겹살
🍽️ 저녁 | 프렌치 토스트
🍪 간식 | 구운 가래떡
🥤 음료 | 레몬물 2L
🏃🏻‍♀️ 운동 | 스트레칭
🚬 흡연 | 5개비
🥃 음주 | ❌
📓 독서 |

𝑴𝒐𝒎𝒆𝒏𝒕𝒔
▷ 사람들은 직접 경험해보지 못한 일에 대하여 상상력만으로 섣불리 평가하고, 자신의 사례가 아닌 남의 이야기를 사례로 들어 평가하기를 좋아한다. 자신이 넘어보지 못한 선 밖에는 또 다른 여러 사유들과 논리가 가득하다는 점을 알아야만 한다.  /

▷ 욜로를 외쳐왔던 XY 세대들의 현주소가 어떠한지 직접 눈으로 보고 자란 MZ들은 대체로 미니멀 라이프를 지향하며, 가치가 없는 일에는 철저히 소비를 통제하고 있다. 이로써 조금씩 자산이 형성되어 가는 MZ들은 혼자보다 둘이 낫다는 가치관에 의해 다시 결혼하는 추세라고 한다. 경쟁과 경멸로 이끌어왔던 분열의 시대는 머지않아 종식될 것이다.  /

▷ "고래 싸움이 시작되면 새우등만 터지는 것이 아니다. 거기에는 분명 어부지리도 있다." 이 말은 미대선 생중계 뉴스에 패널로 참여한 Y대 통일연구원 박사가 한 말이다. 정말 멋진 말이다. 그는 대본 없이 모든 질문에 즉답을 하는 달변가였다. 박사라면 이 정도는 되어야 한다는 내 생각의 기준에 정확히 부합하는 인물이었다. 세상의 모든 일에는 양면성이 존재한다. 빛이 있으면 어둠도 있고, 따뜻함이 있으면 서늘함도 있다. 우리가 외출하면 우리의 그림자가 늘 우리의 발걸음을 따라다니듯 말이다. 상황에 집중하는 것도 좋지만, 결과의 예측을 통해서 어떤 반사이익을 누려야 할 것인지 전략적으로 접근할 필요성이 있다고 느낀다. 그래서 며칠째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