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원 에그파스타 페투치니, 토마토 스파게티소스로 맛있는 나폴리탄 로제파스타 만들기

청정원 페투치니와 토마토 스파게티소스를 사용해 가정에서 쉽고 빠른 나폴리탄 로제파스타 만들기를 해봤습니다. 청정원 에그파스타 페투치니면의 쫄깃한 식감과 청정원 토마토 스파게티의 감칠맛 나는 소스는 잘 어울립니다. 이 글은 페투치니면 특징, 청정원 에그파스타 페투치니 맛있게 삶는 법, 청정원 토마토 스파게티소스 특징, 청정원 토마토 스파게티소스 조리법 그리고 요리 후기까지 모든 내용을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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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페투치니면 특징 

• 페투치니(Fettuccine)는 리본이라는 의미로, 외래어표기법에 의해 페투치네라고 적어야 맞습니다. 
• 페투치니는 계란을 넣어서 폭 6mm, 두께 1mm 정도로 정형한 롱 파스타 건면의 한 종류입니다. 
• 우리나라로 치면 칼국수와 비슷한데, 납작하고 넓게 정형을 한 데다 단단하고 두꺼운 성질 때문에 오래 삶아야 부드러워집니다. 
• 주로 크림이나 치즈 파스타에 쓰이는 면이고, 페투치네 알프레도(Fettuccine Alfredo) 파스타가 대표적입니다. 

 

2. 청정원 에그파스타 페투치니 

• 이탈리안 홈메이드 레시피 그대로 계란을 넣고 만들어 더 고소하고 담백한 오리지널 에그파스타면입니다. 
• 이탈리아 전통의 파스타 전문 제조기업 Pastificio Attilio Mastromauro GRANORO s.r.l이 OEM 방식으로 생산하는 이탈리아산 제품이며, 대상이 수입하는 면입니다. 가정에서도 정통 에그페투치니의 맛을 낼 수 있습니다. 
• 원재료에는 듀럼밀 세몰리나 80.64%, 계란 19.36%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청정원 에그파스타 페투치니 칼로리는 100g당 390kcal입니다. 
• 나트륨, 탄수화물, 당류, 지방,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등 영양정보를 보면 단백질이 24%를 차지하고, 트랜스지방은 0g입니다. 

 

3. 청정원 에그 페투치니 맛있게 삶는 법 

• 삶을 때 청정원 구운 소금을 넣어 주면 면발이 더 쫄깃해집니다. 
• 끓는 물에서 7분간 삶으면 단단하고 심이 살아있는 면 상태입니다. 
• 끓는 물에서 9분간 삶으면 쫄깃하고 탄력 있는 면 상태입니다. (청정원 권장) 
• 끓는 물에서 11분간 삶으면 통통하면서 부드러운 면 상태입니다. 
• 삶은 후에 찬물에 헹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청정원 올리브유를 살짝 뿌려주면 면발이 달라붙지 않습니다. 

 

4. 청정원 스파게티소스 

• 청정원에는 아홉 가지 파스타소스와 다섯 가지 스파게티소스가 있습니다. 파스타라는 요리의 큰 범주 안에 스파게티(spaghetti) 면을 이용하는 요리를 스파게티라고 부릅니다. 스파게티는 직경이 1.8~2.0mm인 롱 파스타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굵은 중면 국수 정도의 굵기입니다. 그래서 크림처럼 꾸덕한 소스나 오일리한 스타일은 안 어울리고 대부분 토마토를 베이스로 하는 소스와 어울립니다. 그래서 스파게티 전용 소스가 따로 있는 것이죠. 즉, 스파게티 소스는 스파게티 면발의 식감을 최대한 살려주는 소스입니다. 
• 청정원 파스타소스 종류: 조개&화이트와인 봉골레파스타소스, 양송이&치즈 머시룸 투움바파스타소스, 생크림&치즈 알프레도 파스타소스, 명란 크림 파스타소스, 토마토&미트 볼로네즈 파스타소스, 알리올리오 올리브오일 파스타소스, 시그니처 베이컨&갈릭 까르보나라 파스타소스, 시그니처 트러플&포르치니 크림 파스타소스, 시그니처 감베로니 크림 파스타소스 
• 청정원 스파게티소스 종류: 구운 마늘과 양파 토마토 스파게티소스, 토마토와 생크림 로제 스파게티소스, 토마토와 레드페퍼 아라비아따 스파게티소스, 아마트리치아나 베이컨토마토 스파게티소스, 크랩&생크림 비스크로제 스파게티소스 

 

5. 청정원 구운 마늘과 양파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 

• 청정원 구운 마늘과 양파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는 청정원의 스파게티소스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소스입니다. 
• 소스 한 병에 10개 분량의 큼직한 토마토가 듬뿍 사용되고, 구운 마늘과 양파, 바질과 오레가노가 재료로 사용된 소스입니다. 
• 용량은 600g으로 성인 4인분 스파게티를 요리하기에 적당합니다. (성인 1인분 150g) 
• 청정원 토마토 스파게티소스 칼로리는 100g당 80kcal입니다. 
• 이 소스 한 병만 있으면 부드러운 느낌의 토마토 스파게티를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6. 나폴리탄 로제파스타 만들기 

     저는 오늘도 어머니께 효도를 하고자 냉장고 파먹기를 합니다. 어제 청정원 구운 마늘과 양파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를 개봉했었죠. 남은 소스를 활용할 요리를 구상하던 중 팬트리 구석에 뭔가 찌그러진 봉지 하나를 발견합니다. 그것은 바로! 청정원 에그파스타 페투치니 면이었습니다. 이 면 역시 작년 11월에 구입해서 몇 번 요리를 해 먹고 밀봉 후 잊어버리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오늘 청정원 에그파스타 페투치니 면을 해치우기로 작정했습니다. 

 

 

     오늘의 재료는 청정원 에그파스타 페투치니 면, 청정원 구운 마늘과 양파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입니다. 이 두 가지만 있어도 빠르게 맛있는 파스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저는 조리 과정 중에 냉장실 구석에서 얼마나 잠들어 있었는지 모를 베이컨과 소시지, 버터, 토마토케첩, 우유로 포함하여 나폴리탄 로제파스타를 만들었습니다. 

 

 

     가스레인지로 물을 끓이는 시간이 귀찮아서 오늘도 전기주전자를 이용해 물을 끓입니다. 청정원 에그파스타 페투치니 면은 덩어리 형태로 포장되어 있기 때문에 1덩어리당 성인 1인분에 해당합니다. 두 덩어리가 살짝 부서진 상태로 남아있어서 이걸 다 냄비에 넣었습니다. 

 

 

     전기주전자의 물이 끓으면 냄비에 물을 붓고 가스레인지를 켜서 강불로 다시 끓입니다. 이때 청정원 구운 소금 한 꼬집을 넣어줍니다. 소금은 페투치니 면발을 더욱 쫄깃하게 해 주고 풍미를 높여줍니다. 

 

     청정원이 권장하는 매뉴얼 그대로 정확히 9분을 삶았습니다. 테스트 삼아 한 조각 건져서 먹어보니 적당히 쫄깃하게 익어서 불을 껐습니다. 체에 밭쳐 면수는 버리고 익은 페투치니 면만 걸러냈습니다. 

 

 

     냉동실에서 꺼낸 베이컨, 소시지는 전자레인지로 해동하여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자른 후 쓰던 냄비에 담았습니다. 청정원 올리브유가 없어서 버터를 살짝 풀어서 베이컨과 소시지의 풍미를 높여줍니다. 녹은 버터가 마르기 전에 빠르게 휘젓다 페투치니 면도 넣어서 함께 빠르게 섞어주면 면발이 서로 달라붙지 않습니다. 그리고 어제 사용하고 남은 청정원 구운 마늘과 양파 토마토 스파게티소스를 냄비에 부었습니다. 청정원 스파게티소스는 600g이고, 성인 1인분 정량이 150g입니다. 새 소스를 개봉했다면 눈대중으로 병의 1/4 정도를 부어주면 되겠습니다. 저는 페투치니가 2인분이라서 남은 소스를 모두 붓고 약불로 페투치니 면과 잘 섞어줬습니다. 

 

     손이 바빴던 바람에 사진에는 없는데 나폴리탄 스타일을 내기 위해서 토마토케첩을 주먹 크기로 세 바퀴 돌리면서 뿌렸습니다. 그리고 청정원 스파게티소스의 유리병에 남은 소스를 남김없이 사용하기 위해서 우유를 유리병의 반쯤 붓고 병마개를 닫아서 열심히 흔들었습니다. 남은 소스와 우유가 잘 섞였고, 이대로 냄비에 부어줬습니다. 덕분에 유리병은 깨끗하게 세척하기가 편해졌습니다. 

 

 

     이제 모든 재료가 들어갔으니, 약불 상태로 소스와 페투치니, 건더기가 잘 섞일 수 있도록 살살 저어주면서 섞으면 되겠습니다. 우유의 수분이 증발하면서 소스가 조금씩 꾸덕해지는 것을 느낄 때 불을 끄고 접시에 먹기 좋게 담으면 나폴리탄 로제파스타 완성입니다. 

 

     "엥? 페투치니는 원래 크림소스 전용 면 아닌가요?"라며 의문을 품을 수도 있습니다. 파스타 조리법은 우리나라로 치면 국수를 삶을 때 멸치육수로 할 것인지, 조개육수로 할 것인지, 소고기육수로 할 것인지, 고춧가루는 풀 것인지 등을 기호에 맞게 정하는 과정입니다. 파스타 면과 궁합이 잘 맞는 소스의 대표적인 조합은 있어도 결국 내 입맛은 내가 정하고, 내 식성에 맞으면 그게 바로 JMT, 맛집입니다. 파스타 조리법 역시 내 취향에 맞으면 그게 최고의 파스타입니다. 

 

     이 조리법으로 무조건 만들어 드세요! 소스가 정말 맛있습니다. 청정원 구운 마늘과 양파 토마토 스파게티소스는 시중의 파스타 맛집에서나 맛볼 수 있는 수준의 완성형 소스인데, 여기에 버터의 풍미, 우유의 부드러움, 케첩의 달콤함, 고소하면서도 쫄깃한 페투치니가 더해지니까 너무 맛있습니다. 여기에 소시지와 베이컨은 비주얼과 포만감 부분에 있어 심심함을 달래 줄 좋은 건더기로 활용됩니다. 

 

 

     그리고 페투치니 면을 다 먹고 남은 소스는 식빵을 찍어 먹으면 진짜 진짜 맛있습니다. 입에서 살살 녹아요. 역시 토마토 + 밀가루는 언제나 정답입니다. 청정원 에그파스타 페투치니, 토마토 스파게티소스로 맛있는 나폴리탄 로제파스타 만들기 집에서 꼭 해 드세요. 정말 맛있어서 강력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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