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 금요일

𝑺𝒄𝒉𝒆𝒅𝒖𝒍𝒆 & 𝑻𝒐-𝒅𝒐
◦ 09:00-18:00 | BNKOF 알바
◦ 18:00-21:00 | 티스토리 블로그 오블완 챌린지 1일 1포스팅 실천하기

𝑫𝒂𝒊𝒍𝒚 𝒍𝒐𝒈
🛏 수면 | ~ 06:30
🍽️ 아침 | 미니꿀호떡 2개, 두유, 레몬수
🍽️ 점심 | 한식 백반
🍽️ 저녁 | 짜파게티
🍨 간식 |
🥤 음료 |
🏃🏻‍♀️ 운동 |
📖 학습 |
🚬 흡연 | 6
🥃 음주 | 소주 반 병

𝑴𝒐𝒎𝒆𝒏𝒕𝒔
▷ 우리 아파트는 구축이라 봄가을에는 지상 주차장에 이따금 장도 서고, 매주 푸드트럭이 들어와서 저녁까지 장사를 한다. 보통 뻥튀기나 옛날과자, 커피차가 오는데 오늘은 계란빵 푸드트럭이 왔다. 이제 진짜 겨울이구나. 다음에는 붕어빵 푸드트럭이 찾아왔으면 좋겠다.  /

▷ 리안이가 일본에서 사준 헤어밴드 좋다. 한국 나이키보다 훨씬 질감과 착용감이 좋다. 리안이 보고 싶다.  /

▷ 오늘도 내가 제일 먼저 출근했고, 1번 도크를 내가 직접 열었다. 웅장한 문이 열리는데 마치 스타워즈 우주선의 격납고 같았다. 어제 일급이 미입금 되었고, 보안시건장치 어떻게 뚫고 들어왔냐며 딴지를 계속 걸어서 오늘 아침에 사무실 계속 불려 다니면서 이야기하느라 바빴다. 시건장치는 매일 아침마다 해제되어 있어서 출퇴근 시간에만 열어주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정직원이 외서는 모기처럼 엥엥거리는 목소리로 뭐라고 중얼중얼 거리는데 진짜 대화 못하겠더라. 또 출근부 작성을 하지 말라고 2번이나 얘길해서 안 했더니, 출근부 작성 안 해서 일급 안 줬다고 그러고… 다들 말이 달라서 생기는 혼란과 불안 요소가 계속 매일 증가하니까 스트레스 받는다. 그리고 시건장치 아침마다 잠그면 이제 출근 어찌하라는 것인지… 지문등록도 안 해주면서 별 오만가지 트집을 잡고 불편하게 만는다. 결국 관리자인 자기들이 똑바로 관리를 안 하면서… 오늘 나온다던 신입들이 2명 빼고 다 안나왔다. 이럴 줄 알았지. 그리고 신입 아저씨 1명은 오전 중에 작업하다말고 갑자기 못해먹겠다며 그냥 가버렸다. 분위기 냉랭하고, 적은 인원으로 금요일 업무를 처리하느라 나 혼자 적재하고 랩핑하느라 진땀 뺐다. 이제 2/20 완성했다. 18일을 더 일 하느냐, 마느냐… 고민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