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짜파게티 물안버리고 맛있게 끓이는법 (PC방 짜계치 귀인 레시피 솔직 후기)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짜파게티를 물 안 버리고 맛있게 끓이는 방법에 관한 완벽한 가이드를 참고하세요. 아울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PC방 짜계치 귀인 레시피 조리법까지 직접 알려드립니다. 짜파게티를 가장 맛있는 먹는 방법에 대하여 총망라 한 내용입니다. 

 

[목차여기]

 

1. 짜계치 뜻 

• 농심 올리브 짜파게티(오리지널) + 계란후라이 + 슬라이스 치즈 이렇게 3개를 조합한 요리의 줄임말을 짜계치라고 합니다. 
• 짜계치는 대중적인 조리법이지만, 짜장자면 특유의 기름짐과 더불어 계란후라이와 치즈까지 더해지면 느끼함이 배가 되어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음식입니다. 그러나 대부분 맛있어 합니다. 특히 시장할 때 이 요리 하나만 먹어도 아주 맛있고 든든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PC방 짜계치 귀인 레시피 탄생 썰 

• 원문 네이트판: 오빠가 하는 PC방에 귀인이 다녀갔다고 함 
• 우리 오빠가 pc방을 하는데 요즘에 밤되면 제일 잘 팔리는 메뉴중 하나가 짜계치라고 함. 근데 오빠도 오빠네 알바도 둘다 라면을 진짜 못끓여서 예전엔 짜계치가 잘 안팔렸고 요즘 pc방은 음식이 맛없으면 pc사양 아무리 좋아도 장사가 잘 안된대 그래서 가게세도 겨우 맞추면서 근근이 장사하고 있던 어느날 어떤 아저씨 한분이 밤에 오셔서 짜계치를 시켜서 드시더래 그분이 잠시후에 오빠를 부르더니 "사장님 젓갈 잡술지 아요?" 하더래.
• 오빠가 "네 먹긴 먹습니다 왜그러세요?" 하니까 그 아저씨가 "젓갈 잡술지 알믄~ 요새 참치액젓 꽃게액젓 홍게액젓 이런거 팔어요 고것이 메르치액젓마냥 비리도 안허고 맛난게 커피숟갈로 딱 반만 짜계치에 느보쇼! 그라고 짜계치 허실때 물은 300ml만 니코 가루스프랑 건데기스프랑 액젓이랑 싹다 첨부터 같이 니코 끓여야 제맛이 나요~ 면이 간이 배야 지맛이 난당게요 여기에 설탕도 반숟가락 느씨요 그라고 마지막에 들끼름 커피숟갈로 하나 뿌려주믄 젓갈 비린내도 안나고 입에 짝짝 붙어요~ 참끼름은 비싼게 들끼름으로 허씨요~ 나가 라면으로 건물산 사람잉게 한번 믿어 보쇼!" 이러시더래. (대사는 오빠의 증언을 토대로 재구성한 부분임)
• 이 전라도 아재가 워낙 확신을 가지고 말씀하셔서 오빠는 당장 그 액젓들과 들기름을 샀고 짜계치에 이것들을 넣어 맛을 봤는데 그 순간 우리 가게에 귀인이 오셨었구나!하며 눈이 번쩍 뜨이더래. 그 이후로 오빠네 pc방은 짜계치로 번성하기 시작했고 오빠는 은혜를 갚고싶어 그 전라도 아재가 제발 한번만 더 오시기를 오매불망 목빠져라 기다렸대. 근데 야속한 아재는 이후로 단 한번도 오시질 않고 오빠만 홀로 그리움에 눈물로 지새우는 밤이 많아졌대. 이 글을 혹시나 그 전라도 아재가 읽으신다면 분당구 모처에 ㅇㅇㅇㅇㅇpc방의 젊은 남자사장님이 그리워서 애간장이 살살 녹고있으니 제발 한번만 오셔서 떡라면 레시피도 알려주시라고 전해드리고 싶다ㅋㅋㅋㅋㅋ 는 농담반 진담반이고 암튼 오빠가 그 아재 오시면 한우 대접해 드리고 싶은데 한번을 안오셔서 그립다고함. 근데 짜계치가 진짜 맛있긴 하더라구 그밤 홀연히 나타나 짜계치를 전수해주고 떠난 그 아재는 과연 누구였을까 사람이긴 한걸까......
• (베댓) 저분이 진짜로 요리를 제대로 배운 분이 맞네요 라면으로 건물주 되셨다는게 거짓말이 아닐듯^^ 참기름과 들기름은 요리에서 쓰일때 분명한 차이가 하나 있는데 참기름은 향을 풍성하게 해주고 들기름은 잡냄새를 잡아줘요 그래서 고기나 생선 계란 젓갈같은 재료의 잡내를 줄이기 위할때는 들기름이 어울립니다. 짜계치에 꽃게액같은걸 넣으면 꽃게액의 비린내에 반숙계란의 비린내 치즈의 누린내까지 분명 잡내가 많이 날텐데 들기름으로 그런 잡내를 잡고 고소한맛도 올려주니까 진짜 맛있겠네요. 그리고 짜계치는 계란에 비비다보니 소스가 조금 싱거워지는데 꽃게액╋설탕으로 소스 맛도 더 진해지고 감칠맛도 더해져서 진짜 맛날듯요^^
• (다른댓) 아무것도 없어서 짜파게티만 끓일때도 면이 딱 잠길만큼만 물붓고 물끓으면 면이랑 분말 건더기 스프 한꺼번에 다 넣고 계속 끓이다 면이 좀 익을때쯤(물버리는 타이밍인데 물버리지않음) 불 약불로 줄이고 뚜껑닫고 원하는 농도 될때까지 한번씩 저어주면서 계속 졸이면 시간은 좀 걸리지만 진짜 맛있음. 알바하다 그만둔 피씨방 사장님이랑 전남친들이 다시 연락해서 짜파게티 어떻게 끓인거냐고 문의한적 다수.
• (다른댓 대댓) 컵짜파게티는 면높이보다 물 좀더 붓고 컵 살살 흔들어 뭉친 스프없게 잘 풀어서 뚜껑 꼭꼭 잘 덮어서( 은박 안보이게 제일중요함. 스파크남) 전자렌지 돌려줌.1분단위로 두번 돌려서 면 풀어지면 그때부터 30초로 끊어서 원하는 농도까지 돌려줌. (30초 끝나면 꺼내서 김빼고 잘 섞어줌) 편의점 열무김치 제일 빵빵한거랑 먹으면 진짜 맛있음. 

3. PC방 짜계치 귀인 레시피 요리 방법 

• 저는 그동안 짜장라면 요리 레시피 조리법 관련, 지난 세월의 자취생 요리법 노하우의 정수를 듬뿍 담아 몇 개의 포스팅을 해왔습니다.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농심 짜파게티 더블랙 맛있게 끓이는법 솔직 후기

 

오뚜기 짜슐랭 맛있게 먹는 조리법 후기 (조선팰리스 채끝 짜파구리 스타일)

• 인스타그램 피드에서 PC방 짜계치 귀인 레시피 글을 본 후로 이 레시피는 반드시 해먹어봐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 그런데 집에 슬라이스 치즈가 없어서 쿠팡에서 곰곰 슬라이스 치즈를 1,540원에 주문했습니다. 쿠팡와우회원이라서 배송비 없이 로켓배송으로 주문 후 8시감만에 빠르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 집에 당연히 있을 줄 알았던 짜파게티가 다 떨어졌더군요. 급한대로 집앞 편의점에서 한봉지에 1,200원을 주고 사왔습니다. 
•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새벽에 하는 요리라서 어머니께 등짝 맞기 전에 빠르게 요리를 끝내는 게 핵심 과제였습니다. 
• 일단 커피포트에 생수를 넣고 끓입니다. 물은 250ml 정도면 충분합니다. 커피포트에 물을 끓이는 이유는 빠른 조리를 위함입니다. 
• 커피포트의 물이 끓는 사이에 라면 1인분을 끓일 수 있는 소형 냄비를 꺼내서 가스레인지에 올린 후 농심 올리브 짜파게티(오리지널) 봉지를 개봉해서 그 안에 들어 있는 건더기 스프, 짜장 분말 스프를 넣습니다.
• 그리고 집에 있는 참치액젓, 꽃게액젓, 홍게액적 세 중에 하나를 선택하여 티스푼으로 1/2 정도만 계량하여 냄비에 붓습니다. 저는 참치액젓이 있어서 참치액젓을 넣었습니다. 
• 설탕도 티스푼으로 1/2 정도만 계량하여 냄비에 붓습니다. 
• 취향에 따라서 다시다를 한꼬집 추가할 수도 있는데, 생략해도 무방합니다. 
• 이제 냄비에 면을 넣고, 커피포트의 물이 끓으면 냄비에 250ml 정도만 부어줍니다. 게량이 어려운 경우 소형냄비 안에서 면이 2/3 정도만 잠길 수 있을 정도로 부어주면 됩니다. 이 레시피는 짜장라면 조리 도중 물을 버리지 않고 계속 끓여서 복작복작 졸이는 스타일입니다. 

• 이제 가스레인지의 불을 켜고 냄비를 달궈 끓입니다. 끓는 동안 면발이 냄비 바닥에 눌러붙지 않도록 틈틈이 젓가락으로 휘저어주세요. 

• 면발이 익는 사이에 계란후라이를 만듭니다. 완숙보다는 반숙이 좋습니다. 노른자를 터트려 먹는 서니사이드업이 필수입니다. 

• 면발이 익었다면 면발을 그릇에 예쁘게 담고, 들기름을 티스푼 1/2 정도 계량하여 둘러 줍니다. 들기름이 없다면 참기름도 좋습니다. 그리고 짜파게티 봉지 안에 들어 있던 유성스프(풍미유) 역시 둘러줍니다. 마지막으로 면발 위에 슬라이스 치즈 1장을 올리고, 준비된 계란후라이도 올려줌으로써 PC방 짜계치 귀인 레시피 요리는 완성됩니다. 
• 만약 가스레인지가 아닌 전자레인지로 조리하는 경우 전자레인지에 사용할 수 있는 볼이나 통에 위의 레시피 그대로 짜파게티를 담아서 물을 200ml만 넣고, 1분 돌리고 꺼내서 면발을 저어주고, 다시 1분 돌리고 꺼내서 면발을 저어주는 방식으로 면발이 익을 때까지 반복합니다. 집집마다 전자레인지의 출력량이 다르기 때문에 딱 시간을 맞추기 어려우니 직접 감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면발이 익었다면 마찬가지로 들기름을 티스푼 1/2 정도 계량하여 둘러 줍니다. 들기름이 없다면 참기름도 좋습니다. 그리고 짜파게티 봉지 안에 들어 있던 유성스프(풍미유) 역시 둘러줍니다. 마지막으로 면발 위에 슬라이스 치즈 1장을 올리고, 준비된 계란후라이도 올려줌으로써 짜계치가 완성됩니다. 

4. 짜계치 맛있게 먹는 방법 

• 우선 젓가락을 사용해서 계란후라이의 노른자를 터트린 후 흰자는 한입 크기로 잘게 찢어 주세요. 
• 뜨거운 면 위에 올려진 슬라이스 치즈는 쉽게 녹습니다. 터트린 노른자와 잘게 찢은 흰자 그리고 치즈를 면과 한꺼변에 비벼서 드시면 됩니다. 

5. PC방 짜계치 귀인 레시피 솔직 후기 

• 우선 PC방 짜계치 귀인 레시피의 참치액젓은 본래 국물의 깊은 맛을 주기 위한 용도입니다. 참치액젓의 효능이라면 동맥경화증 예방 및 고혈압 예방이 있고, 참치액젓 역시 잡내를 잡아주기 때문에 액젓치고는 상당히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짜계치 특성상 반숙 계란 노른자를 터트려 먹는데 이때 비린내를 참치액젓과 들기름으로 잡아주는 것이죠. 아주 궁합이 좋습니다. 
• 클래식 까르보나라(alla carbonara)처럼 계란 노른자를 비벼서 먹는 스타일이 짜계치를 아주 고급진 맛으로 변신시키는 비결입니다. 계란 노른자는 흡사 마요네즈의 풍미를 연상케 합니다. 
• 곰곰 체다치즈 슬라이스는 그냥 먹어도 풍미가 아주 좋습니다. 그런데 짜계치에 넣으니까 짜장라면은 이탈리안 요리로 변신시킵니다. 이 요리 레시피의 압권은 바로 풍미입니다. 

• 비벼서 먹기 전에 눈으로 보기에는 살짝 꾸덕하여 입안에 달라붙을 것 같은데, 막상 입안에 넣고 씹어보면 아주 미끌거리면서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지는 맛이 일품입니다. 저도 모르게 먹다 남은 소주를 꺼내와 곁들였을 지경입니다. 
• 거짓말 안 하고, 진짜로, "어? 뭐지? 어? 미쳤네! 돌았네! 뭐야 이건? 헐!" 이러면서 젓가락질을 멈출 수 없을 정도로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도시 괴담처럼 구전설화로 전해지는 PC방 짜계치 귀인 레시피는 그냥 그럴싸한 글이 아니었습니다. 실제로 이렇게 만들어 먹어보니까 정말 반박할 수 없는 고급지고 아주 맛있는 요리였습니다. 살면서 꼭 한 번 만들어 먹어봐야 하는 요리입니다. 

• 참고로 새롭게 출시한 짜파게티 더블랙을 조리할 때에도 PC방 짜계치 귀인 레시피에서 알려주는 그대로 참치액젓, 설탕, 들기름을 가미하면 계란과 치즈 없이도 아주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계란과 치즈가 없으면 마치 '짜장범벅 작은컵(바뀐 이름: 짜파게티 범벅)'과 유사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감칠맛과 풍미가 모두 좋은 요리법입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 최저가 구매 링크 ⤵️

곰곰 데일리 체다치즈 슬라이스, 180g, 1개 - 체다 | 쿠팡

 

짜파게티 140g, 40개 - 봉지라면 | 쿠팡

 

곰곰 1+등급 무항생제 특란, 10구, 1개 - 영양란/특수란 | 쿠팡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