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화] 구축 아파트 작은방 가성비 화장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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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축 아파트 작은방에 나만의 화장대가 있으면 좋아요. 저렴한 비용으로 간단하게 설치하면 아주 실용적인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부착형 거울과 벽선반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4년째 실사용자로서 매우 만족하는 작은방 화장대입니다. 구체적인 구입 정보, 가격, 설치 방법, 후기까지 모두 담았습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하세요. 

[목차여기]

1. 지난 이야기 

[제2화] 24평 구축 아파트 작은방 베란다 확장 비용에 놀라다

 

[제4화] 구축 아파트 작은방 셀프 인테리어 타일카페트 시공 내돈내산 솔직 후기

[제7화] 구축 아파트 작은방 꾸미기 이케아 스베르타 침대 추천 4년 사용 후기

• 저는 캥거루족으로 살고 있는 40대 남성입니다. 경기도 외곽에 위치한 구축 아파트에서 살고 있어요. 제가 거주하는 구축 아파트는 1990년대에 지어졌고, 방 3개, 욕실 1개의 구조입니다. 저는 현관 바로 옆에 있는 1.7평짜리 작은방에 입주해서 4년째 거주하고 있습니다. 
• 저는 수면, 공부, 업무 모두 이 1.7평짜리 작은방에서 해결합니다. 심지어 저는 외출을 거의 하지 않는 집돌이 실내인간이라서 일상의 대부분을 이 작은방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 이 작은방은 지난 40년 세월을 통틀어, 제가 살았던 공간들 중에서 가장 작은 공간입니다. 때문에 이 공간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장기적으로 제가 덜 고통스러울 것이라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가구 선택, 가구 배치에 굉장히 오래 고민했습니다. 이와 관련 구축 아파트 작은방에 실거주 중인 저의 고민과 숙제들을 블로그에 가감없이 털어놓고 연재하고 있습니다. 

2. 구축 아파트 작은방에 화장대가 필요한 이유 

• 제가 살고 있는 구축 아파트는 90년대에 지어진 방 3개, 욕실 1개 구조입니다. 욕실 1개를 3인 가족이 24시간 내내 공유해야만 하는 것이죠. 솔직히 좀 불편합니다. 제가 원할 때,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욕실을 사용할 수가 없어요. 계속해서 가족 구성원들끼리 서로 배려를 해야만 하는 것이죠. 
• 특히 저의 경우에는 외출 준비를 할 때 욕실 안에서 샤워 + 스킨케어 + 헤어드라이&스타일링으로 약 1시간 정도를 사용합니다. 이건 외출 준비가 아니더라도 아침, 저녁마다 씻어야 하니까 하루 중 꼬박 2시간은 욕실을 써야 하는 것이죠. 그런데 집안에 욕실은 1개뿐이고, 제가 긴 시간 동안 욕실을 사용한다면 부모님께서 욕실 사용을 못하고 무작정 기다리셔야만 합니다. 
• 그래서 저는 캥거루족이 된 이후로 욕실에서는 샤워만 빠르게 마치고 나와서 바로 제 방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곤 제 방 책상 앞에 앉아서 스킨케어, 헤어드라이를 해왔는데 거울이 없으니까 불편했습니다. 방 한쪽에서 거울도 편하게 보고, 헤어드라이어도 편하게 쓰고, 매일 쓰는 스킨케어 용품도 편하게 놓고 쓸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좋겠다고 강한 니즈를 느꼈습니다. 
• 이런 상황을 조금이나마 편리한 방향으로 해결하고자, 벽면 한쪽의 짜투리 공간을 활용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솔직히 제 작은방에 별도의 화장대를 놓는 건 정말 사치였거든요. 이에 모친과 함께 또 다시 이케아 드라이브를 다녀왔습니다. 

3. 구축 아파트 작은방 가성비 화장대 제품 정보  

• 제 작은방에는 벽걸이에어컨을 설치한 벽면 아래에 죽은 공간이 있습니다. 뭔가 장식을 하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그대로 내버려두기도 너무 한국식 원룸 같았어요. 이 공간에 최소한의 비용과 최소한의 제품을 설치해서 화장대로 쓰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중 이케아에서 블로들뢴(BLODLÖNN, 905.423.81) 부착형 거울 상품을 발견했습니다. 

• 블로들뢴(BLODLÖNN, 905.423.81) 부착형 거울은 거울 뒷면의 스티커를 이용해 벽멱이나 가구 위에 그냥 부착해서 쓰는 거울이고, 부착 위치나 모양의 조합은 모두 제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가격도 엄청 착해요. 30x30cm 정사각형 거울 4개를 1세트로 묶어서 판매하는데 8,900원이었습니다. 
• 거울 아래에는 작은 렉 선반 하나를 부착해서 콘솔테이블 느낌으로 사용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럼 선반 위에 화장품이나 위생용품을 올려두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마침 부르훌트(BURHULT, 704.305.20) 벽선반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이즈도 딱 제가 원하는 크기였습니다. 이 벽선반은 벽면에 설치하는 브래킷(다리) 2개 위에 상판 1개를 올리는 형태로 조립할 수 있고, 전부 다 해서 5,000원이었습니다. 구입을 안 할 이유가 없었죠! 자세한 제품 정보는 아래 표를 참고하세요. 

가성비 화장대 구성 (이케아 제품)
제품 유형	이케아 제품 정보	가격
부착형 거울	블로들뢴(BLODLÖNN, 905.423.81) - 사이즈: 30x30cm - 수량: 4개, 1세트	8,900원
벽선반	부르훌트(BURHULT, 704.305.20) 선반 - 사이즈: 59x20cm - 색상: 화이트	3,000원
	십홀트(SIBBHULT, 704.502.40) 브래킷 - 사이즈: 18x18cm - 색상: 화이트	1,000원
	부르훌트 벽선반 1개 + 십홀트 브라켓 2개 세트(693.259.64)	5,000원
총계: 블로들뢴 8,900원 + 부르훌트 벽선반 세트 5,000원 = 13,900원

• 이 부착형 거울은 제가 구입했을 때만 하더라도 롯스(Lots)였습니다. 그런데 이케아 제품명들이 대부분 리뉴얼 되면서 현재는 블로들뢴(BLODLÖNN, 905.423.81)이라고 명명됩니다. 가격은 제가 구입했을 때에는 거울 4장, 1세트가 9,900원에 팔렸어요. 지금은 1,000원 더 저렴한 8,9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케아 거울들 중에서 이보다 더 강력한 가성비 혜자템은 찾기 힘들어요. 
• 저희 집은 외조모께서 미신을 믿었던 영향으로 모친께서도 미신을 믿는 편인데, 침실에는 가급적 거울을 두면 안 되고, 부득이 거울을 둔다면 침대가 비치지 않는 방향으로 거울을 두라고 하셨어요. 그런데 이 좁은 작은방에서는 어느 방향으로 거울을 설치해도 침대가 안 보일 수가 없어요. 저는 무신론자에 무교여서 이런 미신이나 풍수 인테리어에 심리적 타격이 1도 없습니다. 
• 전신 거울을 놓으면 가장 좋겠지만, 전신 거울은 보통 벽에 걸지 않고 바닥에 세워두는 형태를 많이 사용하잖아요. 그럼 저처럼 작은방에 살면 공간이 협소해서 놓을 공간이 마땅찮고 동선도 불편해집니다. 그런데 블로들뢴은 벽면에 양면테이프로 붙이면 되니까 여러 세트를 구입 및 조합헤서 취향껏 창의력을 발휘할 수도 있는 인테리어 아이템입니다. 

• 거울 바로 아래에 선반이 있느냐, 없느냐는 천지 차이입니다. 이건 욕실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주 사용하는 빗, 인공눈물, 헤어핀, 머리끈, 스킨로션 등을 두고 사용할 수 있고요. 저처럼 안경을 착용하는 분들은 거울을 볼 때 안경을 벗어서 거치할 공간이 생겨서 좋습니다. 이래서 거울 아래에 선반을 장착하면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 59x20cm 사이즈의 이케아 부르훌트(BURHULT, 704.305.20) 벽선반은 상판 1개를 3,000원에 판매 중이고, 선반을 벽면에 고정시키는 다리 역할을 하는 브래킷 십홀트(SIBBHULT, 704.502.40)는 개당 1,000원에 판매 중입니다. 선반 1개를 설치하려면 일반적으로 브래킷 2개가 필요하니까 전부 다해서 총 5,000원이면 예쁜 벽선반을 장착할 수 있는 것이죠. 이 역시 이케아 선반들 중에서 최고의 가성비 혜자템입니다. 부르홀트 선반은 4년째 가격 변동이 없습니다. 항상 느끼는데, 세상의 모든 캥거루족에게 다이소, 이케아는 백화점 명품관보다 훨씬 소중합니다. 
• 참고로 부르홀트 선반에는 칼브럭(플러그), 나사못(피스)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집에 남는 나사가 없다면, 이케아 매장에서 트릭시그(TRIXIG, 305.566.96)라는 나사+플러그 175개 세트를 8,900원에 구입하면 됩니다. 그런데 동네 대형마트 공구 코너에도 소분된 나사 세트를 판매하고요. 가장 저렴하게 구입하고 싶다면 동네 철물점에서 낱개로 구입하시면 됩니다. 

4. 구축 아파트 작은방 화장대 만들기 (제품 설치) 

• 우선 선반 설치부터 진행했습니다. 콘크리트 벽면에 구멍을 뚫어야 해서 드릴 타공 작업을 해야만 합니다. 요즘은 아파트, 오피스텔 관리실에서 각종 공구를 대여하기 때문에 없다면 빌려서 쓰세요. 드릴은 구입하면 평생 쓰긴 하지만, 이 작업 한 번 하려고 굳이 비싼 돈 주고 구입하기는 또 아깝잖아요. 
• 부르홀트 선반 설치 작업 과정은 단순합니다. 

• 선반을 설치할 벽면 위치를 정한 후 아이폰 기본 앱 중 하나인 수평계를 실행하여 좌우 수평을 정확하게 맞춥니다. 그리고 연필로 모서리의 선을 벽에 그어서 표시를 해주세요. 
• 연필로 표시한 라인에 맞춰 십홀트 브래킷을 반듯하게 대고, 브래킷을 부착할 구멍에 연필이나 샤프, 볼펜, 사인펜 등을 사용해 원을 그리거나 점을 찍어 표시합니다. 

• 이 준비를 마치면 본격적으로 드릴을 사용해 벽면에 구멍을 뚫어줍니다. 구멍의 깊이는 나사가 들어갈 정도면 충분합니다. 벽면마다 배선이나 배관이 지나는 자리가 있고, 보통은 강철 플레이트로 보호를 하는데 구축 아파트 특성상 혹시 모르기 때문에 너무 깊게 타공을 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잘 모르겠다면 아빠 찬스 또는 지인 찬스를 쓰세요. 

• 타공한 벽면 구멍이 넣는 이 하얀 부품을 칼브럭(플러그)이라고 부릅니다. 콘크리트, 벽돌, 블럭 등에 나사(피스)를 고정할 때 사용하는 플라스틱 못집입니다. 이게 없으면 나사가 계속 헛돌아 고정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저처럼 콘크리트 벽면에 부르홀트 벽선반을 설치하려면 반드시 칼브럭(플러그)을 삽입해야 합니다. 그래야 나사가 빡빡하게 잘 조여지고, 선반이 흔들림 없이 튼튼하게 장착됩니다. 부르홀트 벽선반의 경우에는 최대 하중이 10kg입니다. 이 최대 하중의 전제 조건은 벽면에 브래킷을 튼튼하게 고정하는 것이죠. 

• 위에 첨부한 사진처럼 두 개의 십훌트 브래킷을 모두 벽면에 고정하는 작업이 끝나면 이제 그 위에 부르홀트 벽선반 상판을 올려서 브래킷과 상판을 다시 나사로 고정함으로써 모든 작업이 끝납니다. 

• 그런데 저의 경우에는 집에 남는 나사를 사용했는데, 길이가 짧은 나사가 없었습니다. 하는 수 없이 나사를 니퍼 커팅 플라이어로 꽉 눌러 절단해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니퍼 커팅 플라이어가 없다면 쇠톱으로 쉽게 자를 수 있습니다. 물론 안 자르고 짧은 나사를 쓰는 것이 최고입니다. 

• 부르홀트 벽선반 설치를 마친 후 다시 수평계로 확인해봤습니다. 완벽한 설치였습니다. 

• 이번에는 블로들뢴 거울을 벽면에 부착합니다. 이 역시 아주 간단한 작업입니다. 
• 패키지를 개봉하면 총 4장의 얇은 거울이 들어 있습니다. 각 거울의 비닐 포장을 제거 후 동봉된 양면 테이프로 원하는 위치의 벽면에 그냥 부착하면 됩니다. 더 설명할 것도 없어요. 

• 저는 저의 키에 맞춰 상반신이 잘 보일 수 있는 높이로 위치를 정해서 선반부터 설치했고, 선반과 살짝 간격을 두고 그 위에 블로들뢴 거울을 부착했습니다. 한장씩 부착하는데, 간격 없이 딱 맞춰서 부착하지 말고, 가급적이면 최소 1mm 간격을 두고 부착할 것을 권장합니다. 그 이유인 즉 여름과 겨울의 실내 온도 차이로 인해 부착한 양면 테이프에 변형이 오면서 거울 간격이 좁으면 충격 발생 시 파손의 우려가 있고요. 특히 지진이 일어나는 경우 간격 없이 딱 붙여서 부착하면 한장이 흔들리면서 나머지 주변 거울에까지 모두 충격을 전가하여 모조리 파손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물론 걱정할 정도로 약하고 허술하진 않습니다. 제가 지난 4년 동안 실제로 사용하면서 작은 지진 3번을 경험했는데, 단 한 번도 위험한 일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거울은 일반 거울과 마찬가지로 유리세정제를 뿌려서 얼룩을 지운 후 안경 닦는 고운 융으로 마무리하면 먼지가 잘 안 달라붙어서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이렇게 거울 아래에 선반이 있어서 화장품을 놓고 사용하기도 좋습니다. 아주 편해요! 이로써 구축 아파트 작은방 화장대 꾸미기 작업은 끝났습니다. 화장대를 만드는데 지출한 비용은 13,900원이었고, 작업 시간은 30분 내외입니다. (물론 주유비, 톨비, 운전의 수고스러움, 커피 수혈, 이케아 레스토랑 이용 등의 부대비용은 별도입니다 ☺️)

5. 추가 수납장 설치 

• 이케아 매장과 집이 가깝지 않기 때문에 차량을 운전해서 왕복하면 주유비와 톨게이트 비용이 들잖아요. 그래서 한 번 갔을 때 필요한 걸 모두 구입하는 편이 좋습니다. 당시 함께 방문하셨던 저희 모친께서는 주방 용품을 추가로 구입하셨고, 저는 수납장을 추가로 구입했습니다. 
• 아무리 미니멀 라이프를 지향한다 해도 살면서 자잘한 물건이 안 생길 수 없어요. 특히 저의 경우에는 중요하게 보관할 문서가 정말 많습니다. 업무를 이 작은방에서 하기 때문에 법률로 정해진 일정기간 동안 보관해야 할 중요서류들이 점점 쌓여만 가는데 이걸 어디에 둬야 할지 난감했지요. 그래서 추가로 수납장을 구입했습니다. 

• 책상 아래에 둘 서랍유닛은 렌나르트(LENNART)로 구입했고, 화장대로 쓰는 선반 아래 공간에는 바게보(BAGGEBO)  도어수납장으로 구입했습니다. 렌나르트(LENNART)는 철제 서랍이고 가격은 20,000원입니다. 바게보 도어수납장은 목재 수납장이고 가격은 30,000원입니다. 동네 가구점이나 대형마트에 가면 이렇게 심플한 디자인도 없을 뿐더러, 이 정도 수준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서랍장, 수납장도 없어요. 그래서 이케아가 정말 좋습니다. 
• 렌나르트 서랍 유닛 조립은 너무 쉽고, 공구도 필요치 않아서 따로 설명할 것도 없어요. 

• 바게보 도어수납장은 후면에 못질을 해야만 해서 망치가 꼭 필요합니다. 그 외 나머지는 설명서 참고하면 쉽게 조립할 수 있습니다. 렌나르트와 바게보 모두 조립에 15분도 안 걸립니다. 

• 조립은 쉽고 간단하게 잘 됐고, 확실히 수납장이 생기니까 잔잔바리 물건들이 가려져서 방이 깔끔하게 유지되니까 좋습니다. 특히 바게보 도어수납장에는 쟁여두고 사용하는 화장품, 위생용품, 생필품 등을 안 보이게 수납할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수납장 윗면과 선반 사이에 공간이 있어서 이 역시 콘솔 테이블처럼 사용할 수도 있고요. 구입 전까지만 하더라도 사이즈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막상 이렇게 배치를 해보니까 아주 미니멀하고 깔끔해서 만족합니다. 

• 화장대로 사용하는 부착형 거울과 벽선반의 실사용 모습은 이러합니다. 남자들도 자신만의 미니멀 화장대 공간이 있으면 참 좋습니다. 덕분에 스킨케어, 헤어스타일링이 편해졌어요. 1.7평 작은방 인테리어에 있으면 정말 좋은 공간입니다. 방이 좁다는 이유로 책상 위에 잡동사니 올려두지 마시고, 저처럼 벽선반과 부착형 거울 설치해서 좀 더 깔끔하고 편리하게 사용하시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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